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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향수 추천 TOP5 지나가다 돌아보는

여덟잎클로버 2024. 5. 2. 16:37

향수 선물하고 싶어서 20대 남자 향수 추천 검색해 보면 다 비슷하거나 광고였지 않나요? 향수를 너무 좋아해서 틈만 나면 시향 하러 다니는데요. 직접 시향 해본 향수만 추천해 드릴게요. 20대 남자 향수 추천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1. 자라 토바코 콜렉션 리치 웜 어딕티브

자라 향수 잘 만드는 데 아시는 분이 많이 없더라고요. 유명한 명품 향수를 만드는 회사에서 자라 향수를 만드는데요. 꼭 시향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라 토바코 콜렉션 리치 웜 어딕티브는 자라의 남자 향수인데요. 몇 년 전, 가수 원필 님이 사용해서 더 유명해진 향수입니다.

남자 향수하면 보통 극단적인 남자냄새가 떠오르잖아요. 근데 아닙니다. 그때도 여자분들한테 인기가 더 많았거든요. 느낌 오시죠?

바닐라와 초콜릿이 섞인 향이에요. 약간 씁쓸하면서도 달달합니다. 오묘한 게 아주 매혹적이에요. 너무 달달하거나 무거우면 머리 아프거나 속이 느끼한데 저는 깔끔하고 가벼웠어요.

토바코는 겨울을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니트나 코트에 뿌려주면 기절입니다. 하루종일 기분전환 되실 거예요.

또, 평소에 귀여우신 분이 어느 날 갑자기 토바코를 뿌리고 왔다? 이미지 변신도 가능합니다.

가격이 제일 놀라운데요. 20대 남자 향수 추천 첫 번째로 나온 이유가 있겠죠?

자세한 가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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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

코튼허그는 여자들도 많이 쓰는데요. 남자스킨냄새 상남자의 냄새가 아닌 사랑스러운 향입니다.

사실 인기 있는 향수라 뻔해서 빼고 싶었는데요. 제가 지인들에게 향수에 대해 물으면 항상 코튼허그는 꼭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뺄 수가 없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안아주고 싶은 향입니다. 상상해보세요. '코튼허그...깨끗하게 바싹 마른 호텔침구에 폭삭 안겼을때의 그 느낌과 냄새를요.'

실제로 코튼허그 후기 찾아보시면 안아주고싶은 향, 사랑하는 사람을 안았을 때의 향이라고들 하십니다… 혹시 안기고 싶으신 분? 기억하세요.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입니다.

가성비도 너무너무 좋고, 올리브영 1위 제품이며, 믿고 쓰는 비누향, 섬유유연제 향입니다.

그리고 향이 다른 향수에 비해 오래갑니다. 지속력이 좋기 때문에 야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매달 이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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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저는 날씨가 더워지면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가 제일 먼저 생각나더라고요. 더운 날씨에 너무 잘 어울리는 향입니다.

첫 향은 상큼 그 자체인데요. 레몬향! 으로는 부족해요. 청량한 레몬향입니다. 이 향을 추울 때 맡으면 향수 뿌리고 싶어서 얼른 여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아, 잔향은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스킨향이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꽃향과 비누향이 올라옵니다. 남성미가 가미된 차가운 느낌이에요. 아 생각만 해도 시원해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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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쏘풀 히페리온

가성비 좋은데 느낌 있는 향수를 찾으시나요? 롯데 백화점 구경하다가 브라운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유쏘풀을 알게 되었는데요.

머리 아플 정도로 시향을 해봤는데요. 20대 남자 향수 추천을 해준다면? 히페리온이 떠오릅니다.

어떤 남자가 지나가는데 이 향이 난다면 너무 매력적일 것 같아요. 또 말해보자면, 갈길 가다가 이 향이 나면 어 뭐지? 하고 돌아볼 것 같습니다. 그저 그런 사람이 이 향이 난다면 사람이 다시 보일 것 같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에게 향수를 선물한다면 히페리온으로 하겠습니다.

이쯤 하고 향 소개를 해드릴게요.

청량한 장미향입니다. 맑고 맑은 나무향, 자연의 향. 너무 무겁지도 않아요.

하나 더 향수병이 브라운, 향수뚜껑이 나무 소재인데요. 굉장히 느낌 있고, 고급스럽습니다.

유쏘풀은 심지어 어느 매장을 가도 다 친절했어요… 극호

향기가 너무 좋아서 저만 알고 싶어요.

유쏘풀 공식홈페이지랑 최저가가 2만 2천 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최저가 가격으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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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향수 안 쓰는데 한번 입문해 볼까…? 또는 향수 안 쓰시는 분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호불호 없을만한 향 없을까?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어떠세요? 고급스러운 향이라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포도와 딸기가 섞인 달콤한 과즙향인데요. 잠깐, 뻔한 과즙향이 아닙니다. 시원한 과즙이 막 터지는 듯한 향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월계수향이 올라오면서 풀향, 싱그러운 향이 올라옵니다.

특정 계절에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4계절에 다 어울려서 손이 자주 갑니다. 손이 자주 가는 게 최고입니다. 비싼 옷인데 불편해서 손이 안 가는 옷은 너무 아까워요...

20대 풋풋한 남자에게 딱 어울리는 무난한 향수입니다. 여자를 타깃 한 향수이지만 무난하기 때문에 여자 남자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그만큼 정착해서 몇 년째 쓰시는 분도 많습니다.

나이가 많은 분은 죄송하지만... 안 어울릴 것 같습니다. 풋풋한 20대 남성에게 추천해 드립니다.